하이디 클룸은 제79회 칸 영화제(2026년 5월 12일~23일) 개막식과 영화 '일렉트릭 비너스' 상영회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냈습니다. 독일계 미국인 모델 겸 TV 진행자인 그녀는 은은한 복숭아빛 컬러에 화려한 꽃 장식이 돋보이는 조각 같은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. 그녀의 모습은 단연 이날 밤 가장 기억에 남는 패션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.
오트쿠튀르 예술 작품으로 구상된 실루엣
하이디 클룸이 입은 드레스는 화려한 오뜨 꾸뛰르 작품으로 유명한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 사브의 작품입니다. 구조적인 상체 부분과 몸에 꼭 맞는 실루엣이 특징이며, 몸매의 수직선을 강조합니다. 드레스 자락은 바닥까지 유려하게 흐르는 실루엣으로, 전체적으로 조각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
이 드레스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앞면에 복숭아색과 연분홍색으로 표현된 커다란 꽃 아플리케 장식입니다. 뒷면은 허리선에서부터 흐르는 듯한 드레이프가 움직임을 표현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 대담하면서도 로맨틱한 디자인 선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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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련미가 돋보이는 개막식
하이디 클룸의 등장은 특히 눈부신 개막식의 일부였습니다. 2026년 심사위원인 미국 배우 겸 프로듀서 겸 감독 데미 무어, 미국 배우 겸 프로듀서 제인 폰다, 영국 배우 조앤 콜린스 여사 등과 함께 하이디 클룸은 이날 저녁 가장 많은 사진에 찍힌 게스트 중 한 명이었습니다. 영화제는 1928년 보헤미안 파리를 배경으로 한 피에르 살바도리 감독의 드라마 "일렉트릭 비너스(La Vénus Électrique)"의 세계 초연 상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.
로맨틱하면서도 건축적인 엘리 사브 드레스를 입은 하이디 클룸은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다시 한번 그녀의 탁월한 패션 감각을 입증했습니다. 꽃무늬 디테일, 흐르는 듯한 드레이핑, 그리고 조각 같은 실루엣이 어우러진 그녀의 모습은 2026년 칸 영화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손꼽히며, 독일계 미국인 모델이자 TV 진행자인 그녀가 칸 거리에서 보여주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.
